턱관절 장애는 턱에 있는 디스크가 내부 외부적 강한 힘에 의해 앞으로나 뒤로 밀려 나오게 되면서 입이 잘 벌어지거나 닫히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턱관절 장애는 우리나라 인구의 30%가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주변에 턱관절 장애를 가진 분들을 찾아보기 쉽습니다. 평소에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다거나 입을 벌릴 때 딸깍하는 소리가 나는 등 가벼운 증상으로 본인이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고, 특히 쌈을 싸 먹거나 햄버거와 같이 입을 크게 벌려야 하는 음식을 먹다가 입을 열고 닫는 행위 자체가 불편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된 턱관절 장애를 장시간 교정하지 않고 놔둔다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부정교합이나 안면비대칭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입을 열고닫는 기본적인 행위가 불편해지면서 어지러움증이나 두통 등 증상이 올 수도 있으니 오늘은 턱관절 장애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턱관절 장애 증상
1. 입을 크게 벌리거나 닫을때 소리가 나거나 불편하다. 또는 잘 벌어지지 않거나 안 다물어진다
2. 턱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다
3. 입을 벌릴때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난다
4. 전에 비해 안면비대칭이나 부정교합이 심해진다
입을 벌릴때 턱에서 딸깍하며 뭔가가 걸리는 느낌이 나기도 하며 입을 억지로 벌려야 벌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억지로 벌리다 보면 턱에 통증이 오게 되고 턱이 빠질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오기도 합니다.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닫히지 않을 때는 강제로 열고 닫으려고 하면 턱에 더욱 무리가 가고 강한 통증이 오게 됩니다. 또 본인 스스로 턱을 열고 닫는 게 힘들 때 틀어진 턱관절로 턱을 비틀면서 여닫게 되는데 그게 습관이 된다면 안면 비대칭이 올 수도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원인
1. 잘 때 나도 모르게 이를 가는 습관
2. 정신적인 스트레스
3. 올바르지 않은 구강 습관(턱을 괴는 습관, 앞으로 엎드려 자는 습관,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 등)
4. 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
턱관절 장애, 일명 턱 디스크는 보통 잘 못된 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나 외상으로 인해 오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잘때 이를 가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앞으로 엎드려 자는 습관,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 등 잘 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기기 쉽습니다.
턱관절 장애 예방법
1. 이를 악무는 습관 자제
2. 딱딱하고 질긴 음식(오징어, 껌, 얼음 등) 섭취 자제
3. 턱 근육을 풀어줄수 있는 따뜻한 턱 찜질 수시로 해주기
4. 뺨을 괴는 습관이나 한쪽으로 음식을 씹는 습관 자제
턱이 아프거나 턱 근육이 뻣뻣해질때는 따뜻하게 턱 찜질을 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면 몸이 움츠러들고 근육들이 추위에 의해 굳기 쉬워 턱근육에는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턱 찜질을 더욱 자주 해주어 턱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턱에 무리가 덜 가게 되고 자극도 덜합니다.
그리고 턱관절에 좋지않은 습관들을 버리고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엎드려자는 것보다는 바로 누워 자는 것이 좋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고 입을 크게 벌려야 하는 음식을 먹을 때는 작게 나누어 작게 벌려도 먹을 수 있도록 잘라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잘 못된 생활습관 교정으로 턱관절 잘 지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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