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습관 6가지, 치아관리법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한 오복(5가지 복) 중 하나 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기쁨도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처럼 잘 관리된 치아는 살아가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쁨을 오랜 기간 누릴 수 있는데 한 몫할 것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건강한 치아 관리하는 습관 6가지 

 

1. 얼음과 같이 딱딱한 음식 깨물어먹지 않기

다가오는 여름철, 얼음을 많이 찾는 계절이 오고있는데요. 식사 후 후식으로 커피 한잔 많이들 하고 계시지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이 카페에 차가운 음료를 시키고 얼음을 깨물어 먹는 습관은 치아를 해롭게 하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얼음뿐만 아니라 딱딱한 연골, 고기, 건어물과 같이 치아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음식들도 치아나 턱관절에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얼음과 같이 딱딱한 음식을 깨물어 먹다가 미세 균열이 생길수 있고 이런 균열로 인해 치아가 깨질 수 도 있으니 얼음은 평소에 녹여 먹는 습관을 가져야겠습니다. 

 

2. 차갑고 뜨거운 음식 번갈아가며 먹지 않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탕과 국과 같이 뜨거운 국물류의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탕이나 국, 찌개와 같이 뜨거운 국물류 음식을 먹다가 찬물을 마시는 경우, 입안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나면서 치아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차가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을 번갈아 먹다 보면 치아의 부피가 팽창했다 줄어들었다를 반복하면서 치아 표면에 균열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통증을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칫솔질 후 가글 바로 이어서 하지 않기

칫솔질 후 이어서 가글을 하는 경우, 치약속에 든 계면활성제(거품을 만들어내고 깨끗이 씻어내는 세정 역할)와 가글 속 염화물(살균 소독 효과)이 만나면 치아를 누렇게 변색시킵니다. 이 때문에 가글은 칫솔질 후 30분 뒤 하시는 것이 좋고, 가글 후 30분 뒤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

이 닦고 바로 가글하면 안 되는 이유! 가글 올바르게 하는 방법 (tistory.com)

이 닦고 바로 가글하면 안되는 이유! 가글 올바르게 하는 방법

 

4. 이를 도구로 사용하는 습관 버리기

우리는 테이프를 자를때 가위나 칼이 없으면 이로 자르는 경우를 주변에서 자주 봅니다. 바느질할 때 실을 이로 끊는 경우, 박스 포장할 때 테이브를 이로 끊는 경우, 술 마실 때 병뚜껑을 이로 열거나 딱딱한 음료병을 이로 열려로 하는 경우 모두 이를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를 도구로 사용하는 습관은 치아에 금이 갈 수 있고 이가 깨질 수 있으니 이러한 습과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5. 양치질은 3분동안 닦기

양치질은 3분동안 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오래 하면 할수록 더 치아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3분 이상 칫솔질을 할 경우 치아 표면이 마모되거나 손상되어 변색될 수 있습니다. 잇몸 부위에 칫솔에 많이 쓸려 아픈 통증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칫솔질은 3분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6. 음료 마시고 30분 뒤 양치하기

음료수에는 산성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특히 탄산음료나 술, 커피 등을 산성 음료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산성 음료를 마시고 난 직 후 양치를 하게 될 경우, 산성과 플라그를 제거하는 연마 성분이 만나 치아 표면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고 나면 30분 뒤 농도가 가라앉았을 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