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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다가 갑자기 다리 경련! 쥐 나는 이유(다리경련 발생이유), 예방법

by #앤드&*@§※ 2022. 6. 16.

안녕하세요. 자다가 갑자기 다리에 경련이 나는 경우(쥐가 나는 경우)가 있지요? 사실 자다가 쥐가 났을 때 근육이 꼬이는 느낌도 나고 겪어본 사람은 그 통증을 아실 텐데요. 

평소에 낮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다가 꼭 자다가 다리 경련이 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다리 근육 경련 발생의 빈도수

쥐는 의학적 용어로 "다리 근육 경련"이라고 합니다. 성인의 60% 이상이 야간에 자다가 다리 근육경련을 겪을 정도로 흔한데요. 보통 다리 뒤쪽 종아리에 근육경련이 가장 많이 일어나고 그 외에 발과 허벅지에 경련이 오기도 합니다. 

또 한번 겪은 다리 근육 경련은 잔류 경련 통증이 있어 겪고 나면 다음 날까지 며칠 동안 아프기도 하기 때문에 다시 잠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리 근육 경련 발생 이유

다리경련의 원인은 주로 아래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전해질 불균형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근육 수축과 이완을 담당하는데 이러한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전해질 불균형으로 다리 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2. 근육 피로

과도한 다리 근육의 사용은 근육에 피로를 주게 되고 근육 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축구선수 등과 같이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의 경우 다리 경련이 잘 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 하루에 서서한 일이 많은 분들도 다리 경련이 잘 옵니다. 

3. 혈액순환문제

다리 혈액순환이 잘 안 될 때도 경련이 오기 쉬운데 다리 경련이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하지 정맥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다리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어 다리 근육에 산소가 부족하여 경련이 옵니다. 

 

 

밤에 근육경련이 잘 일어나는 이유

그렇다면 또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왜 하필 밤에 근육경련이 잘 일어날까요? 그 이유는 짧아진 종아리 근육이 적절하게 이완을 시키지 못해서인데요. 밤에 경련이 잘 일어나는 경우는 누운 자세와 관련이 있는데, 사람이 누워 있으면 발이 바닥 방향으로 향하게 되면서 종아리 근육이 짧아집니다. 종아리 근육이 짧아지면 근육의 길이를 체크해 뇌로 전달하는 "근방 추세포"가 뇌로 신호를 보냅니다. 근육이 조금만 더 짧아지면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근육을 이완시키라고 뇌로 신호를 보내는데 이런 수축 신호가 뇌에 적절하게 전달이 되지 않으면 결국 경련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밤에 근육경련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방법, 예방법

1~2주에 한 번이나 어쩌다가 한번 발생되는 다리 경련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는 좀 더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고요. 다리 경련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자기 전에 근육 이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뒷다리가 쭉 이완이 되도록 근육을 풀어주고 마그네슘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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