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에도 종류가 있다! 채식주의자 유형에 따른 허용과 불허용 음식

안녕하세요. 건강을 챙기는 열풍이 불면서 MZ세대의 비건 열풍도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의 개인 라이프 스타일과 동물권 환경보호, 바디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V  채식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육류를 아에 먹지 못한다고 생각할 텐데요.

채식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편견으로 채식을 꺼리거나 망설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오늘은 준비해보았습니다.

비건이라고 하면 모두 다 같은 비건이 아니니 채식주의자의 정의와 채식주의자 유형과 허용 가능한 음식과 허용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채식주의자(베지테리언)이란?

고기류를 피하고 주로 채소나 과일, 해초와 같은 식물성 음식을 위주로 식생활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고기류를 피하는가에 따라 채식주의자의 유형이 나누어집니다. 

 

 

 

채식주의자의 유형, 종류

베지테리언은 비건, 락토, 오보, 락토오보로 총 4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비건(Vegan)

모든 동물성 식품을 거부하는 완전한 채식주의를 뜻합니다. 

육류(소/돼지/닭 등), 육류 부산물(젤라틴, 동물용 배지), 동물 부산물(달걀, 유제품, 꿀)까지 모든 동물성 식품을 배제하는 식단을 합니다. 비건은 동물의 알, 꿀도 먹지 않기 때문에 동물성 식품으로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 B, D, 칼슘, 아연 등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콩과 식물이나 견과류를 잘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락토(Lacto) 베지테리언

락토는 우유 등 유제품은 섭취하지만 생선이 포함된 해물, 달걀은 먹지않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을 콩과 식물로 합니다. 

그러니 유제품, 우유, 꿀만 허용이 되는 식단을 합니다.

락토의 경우 철분과 비타민B, 오메가 3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면 더욱 좋습니다. 

 

오보(Ovo) 베지테리언

오보는 라틴어로 달걀을 뜻하고 동물의 알은 섭취합니다. 그러나 오보는 달걀은 섭취하지만 육류(소/돼지/닭 등), 육류 부산물(젤라틴, 동물용 배지), 동물 부산물의 우유나 유제품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락토 오보(Lacto-ovo) 베지테리언

락토 오보는 육류(소/돼지/닭 등), 해산물만 거부하고 달걀, 우유 및 유제품은 먹습니다.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 섭취를 육류를 통해서가 아니라 달걀, 유제품, 식물성 식품을 통해 보충합니다. 

락토 오보의 경우 철분과 비타민B, 아연섭취 부족이 우려되기 때문에 달걀을 하루에 1개 정도는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 다음 접하기 쉬운 세미 베지테리언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세미 베지테리언은 페스코, 폴로, 플렉시테리안 총 3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페스코테리언(Pescotarian)

생선이나 해산물, 달걀, 우유 및 유제품은 섭취하나 붉은 육류(소, 돼지, 양 등), 가금류 및 조류(닭, 오리 등)는 섭취하지 않습니다. '육류'로 분류되는 모든 식품은 먹지 않지만 나머지 유제품과 달걀, 해산물은 먹습니다.

우리나라 유명 연예인 중, 가수 이효리나 배우 이하늬가 이런 페스코 식단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요.

 

폴로테리언(Pollotarian)

폴로는 가금류 및 조류까지도 섭취합니다. 붉은 육류는 먹지 않지만 닭고기나 오리고기 등 조류는 먹는 채식주의자입니다. 

 

플렉시테리언(Flexitarain)

평소에는 채식주의지만 경우에 따라 육류도 섭취 가능합니다. 

 

세미 베지테리언 경우 등 푸른 생선이나 굴, 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하여 단백질 보충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채식을 하게 되면 몸의 기운이나 영양소가 떨어져 영양 부족으로 도리어 몸에 안 좋을 것 같다는 인식이 많은데요. 체내에 칼슘, 인 등을 잘 섭취하여야 하는데 인의 비율이 낮을수록 뼈의 밀도가 낮아져 질병이 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고기류와 유제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뼈에 도리어 좋지 않은 영향이 생길 수 있고 채식 식단을 이용할 경우,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낮아져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자신의 식단에 맞춰 건강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