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5월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여름이 된 것 같습니다. 점점 짧아지는 옷차림에 신발도 맨발에 샌들이나 구두, 슬리퍼를 많이 신게 되는데요. 양말을 벗고 발을 내놓아야 할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여성들의 관심은 발뒤꿈치에 많이 쏠리게 됩니다.
갈라진 발 뒤꿈치를 꺼내놓고 다니기도 부끄럽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그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뒤꿈치 갈라짐 원인
발 뒤꿈치가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짐이 심하다면 "발뒤꿈치 각화증"
말초신경까지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은 특히나 손발이 차가운데 손발이 찬 사람들이 발 뒤꿈치 갈라짐이 심합니다. 손발이 기본적으로 차서 건조한 사람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겨울철이나 춥고 건조한 날씨 또한 발뒤꿈치를 쉽게 갈라지게 합니다. 이처럼 발 뒤꿈치는 두껍고 하얀 각질이 잘 일어나는 부위인데 이런 발 뒤꿈치 갈라짐이 논바닥처럼 심하게 갈라졌다면 발뒤꿈치 강화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 각화증"은 수분 부족에 의해 생기는데 발바닥은 피지선이 없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해진 발바닥은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무심코 손이나 도구를 사용해 뜯어내다간 세균에 감염돼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 갈라짐 관리법
발 뒤꿈치 각질은 죽은 세포들이 쌓이는 것으로 죽은 세포들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무리하게 떼어 내면 피부 자극이 되고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깨끗하게 발을 씻고 따뜻한 물에 발을 10분 정도 불립니다.
2. 각질이 잘 불어났다면 발의 물기를 제거해주고 발 각질 전용 브러시나 풋 파일, 뒤꿈치 각질 제거 돌 등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문질러 각질을 제거해줍니다. 너무 강한 힘으로 밀어내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힘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각질이 깨끗이 정리된 발을 물에 잘 씻어주고 충분한 보습을 해줍니다. 보습성분이 많은 풋크림을 이용하여 발에 충분히 발라주고 랩으로 감싸 준 뒤 잠을 자고 다음날 제거해주면 뽀송뽀송한 발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풋크림을 사용해 발 뒤꿈치에 충분히 발라주고 양말을 신으면 보습이 잘 유지됩니다. 딱딱한 구두나 강한 압력을 유발하는 딱딱한 신발보다는 푹신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발 건강에 좋고 맨발보다는 양말을 신어 메마른 발이 되지 않도록 보습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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